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무한도전 토토가' 본방사수를 인증했다.
이효리 남편 이상순은 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났다", "더 신났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편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이효리는 이날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 방송을 보며 댄스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특히, 이효리는 이정현과 엄정화가 나오자 춤과 노래를 따라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러한 이효리의 모습에 남편 이상순은 박장대소하고, 급기야 이효리는 "부채가 있었어야 하는데", "나 나오고 있어?" 등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효리 '무한도전 토토가' 인증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토토가 보고 신났네!", "이효리 토토가 시즌2엔 핑클도 함께~", "이효리 토토가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꼭 나왔으면 좋겠다", "이효리 토토가 나왔으면 대박이었을 듯", "이효리 토토가 참여하지 못해 많이 아쉬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아이디어를 낸 특집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접목시켰다. 이본이 특별 MC를 맡았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 등이 참여했다.
[이효리 토토가 , 사진=이상순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