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번째 업데이트... 신규 PvE·PvP 장비, 공통 액세서리 등 추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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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는 한게임에서 서비스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테라'에 '아케론의 염옥' 등 신규 던전 3종이 등장하는 '격동의 아르보레아'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관련 영상을 유투브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격동의 아르보레아'는 '테라'의 열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인 '열 번째 날개'의 일환으로 '부활한 회당’, '붉은 해적단의 함정'과 같은 리메이크 성격의 던전 2종과 신규 던전인 '아케론의 염옥'을 핵심으로 한다.'아케론의 염옥'은 10인 공격대 던전으로 지형지물 및 주변 오브젝트를 이용, 다채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엘카이아+12강 장비 및 하르키아 액세서리가 기준장비이며 주요 보상으로 아케론 장비 세트와 시공석, 그리고 아케론의 보주함과 염옥의 보주 같은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다.‘부활한 회당’은 기존의 ‘버려진 회당’을 새롭개 개선한 던전으로 시공의 액세서리와 제작 재료 및 희귀 등급 토템 등을 얻을 수 있고, ‘붉은 해적단의 함정’은 이전의 ‘붉은 해적단의 함정’을 리뉴얼한 버전으로, 탱커 없이도 매칭이 가능해 조금 더 유연한 클래스 조합을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신규 던전 업데이트에 맞춰 신규 PvE(Player vs Environment)장비와 PvP(Player vs Player)장비도 새로 추가됐다. '염옥 정찰대'와 '아케론' 등 신규 PvE장비와 함께 신규 PvP 장비 '용사', 그리고 공통 액세서리인 '시공의 목걸이'와 '시공의 반지’ 등 공통 액세서리도 획득 가능하다.이외에도 일부 캐릭터의 성능이 개선된 '탱커 보완'도 적용됐다.먼저 광전사가 보호 담당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분노의 역류'와 '올려 베기', '강습 공격' 등 새로운 스킬이 추가됐으며 검투사의 공격 및 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분노 유발' 스킬 추가, '파열', '필살의 의지' 스킬이 개선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채규태 블루홀스튜디오 한국사업팀장은 "지난 '마공사' 캐릭터 업데이트 이후, 3주 동안 20만개 이상의 신규 캐릭터가 생성되고 신규 이용자수 역시 두 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겨울 방학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보다 풍성한 '테라'를 경험할 수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