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김소은 송재림이 침대 위에서 19금 레슬링 한편을 펼쳤다. 

24일 방송될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송재림 김소은이 터키 신혼여행을 하던 중 카파도키아의 야경이 아름다운 언덕을 찾아 낭만적인 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소은은 피로를 풀기 위해 송재림에게 마사지를 해주던 중 본의 아니게 송재림의 팔을 꺾었다. 불시에 당한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레슬링 기술인 암바를 시도했다. 

갑작스러운 레슬링 기술에 김소은은 고통스러워했고, 급기야 송재림의 종아리를 깨물었다. 분이 풀리지 않은 김소은은 송재림에게 헤드록을 걸어 복수했다.

이후 김소은은 인터뷰에서 "남자들은 웬만해서 여자한테 암바를 걸지 않지 않냐. 로맨틱은 물 건너갔다"고 털어놨다. 송재림은 "난 침대가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인 줄 몰랐다. 우리가 그렇게 뜨겁고 친밀한 사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소은 송재림 침대, 사진=MBC '우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