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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F-타입 쿠페가 '올해의 차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F-타입 컨버터블이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레인지로버 이보크까지 포함 하면 3년 연속 동일부문을 석권한 셈.
F-타입은 재규어의 스포츠 DNA를 이어가는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2인승 스포츠카다. 2012년 파리모터쇼에서 F-T타입 컨버터블이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후, 이듬해 F-타입 쿠페가 LA 모터쇼에 등장했다. F-타입 컨버터블은 2013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데뷔 후 8월 판매를 시작했으며, 쿠페는 지난해 부산 모터쇼 등장 후 6월에 공식 출시됐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F-타입 쿠페의 수상을 기념해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고객들에게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기간 중 전국 16개 전시장을 방문해 상담 또는 시승을 마쳐야 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들은 F-타입 쿠페의 실루엣이 새겨진 고급 텀블러가 증정된다. 사은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