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초교 학생들에게 서예 등 가르치고 농촌 일손도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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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은 29일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 비나가 중앙대학교 학생 해외봉사모임인 '청룡사회봉사단'과 함께 현지에서 다음달 6일까지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두산 비나 직원과 중앙대 안성캠퍼스 소속 학생 등 모두 60여명이 참여한다.
'두산 비나-중앙대 봉사단'은 베트남 꽝응아이성 인근 안하이 초등학교를 방문, 서예와 종이접기, 클레이 공예 등 교육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 농촌 일손 돕기와 현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했다.
케이 팝(K-POP)과 태권도 등 봉사단 개개인의 재능 나눔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 비나-중앙대 학생 봉사단은 매년 해외 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