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4세 고용률 OECD보다 0.3%p 낮고, 15~24세는 13.5%p 미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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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고용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고 청년층은 훨씬 뒤지는 반면, 만 55세 이상 고령층에서만 OECD 보다 8%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OECD 회원국들의 평균 고용률은 65.7%로 전분기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의 고용률은 65.4%로 전분기보다 0.3%포인트 높지만, OECD 평균치보다는 0.3%포인트 낮다.


    연령대별로는 핵심 고용연령대인 만 25~54세의 고용률이 한국은 75.7%로 OECD 평균인 76.0%보다 0.3%포인트 부족했다.


    특히 만 15~24세의 경우는 한국이 26.2%로 OECD 국가들(39.7%)보다 13.5%포인트나 모자랐다.


    반면 만 55~64세의 고용률은 우리나라가 65.6%로 OECD 평균(57.5%) 대비 8.1%포인트 높았다.


    이는 10대 후반~20대 초반 청년들의 고용률이 비정상적으로 낮고 고령층은 연금 등 사회보장제도가 취약해 은퇴 후에도 취업전선에 나서야 하는 우리나라의 특수 상황을 반영한다는 분석이다.


    성별로는 남성들의 고용률은 한국이 75.7%로 OECD 평균보다 2.0%포인트 높았지만 여성들은 한국이 74.9%, OECD는 73.1%로 우리가 1.8%포인트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