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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대개 건강을 위해 구입 시 성분과 효능, 섭취 방법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습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원료 원산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건강기능식품의 원산지 표기는 의무 사항이 아니기에 원산지 표기를 하지 않은 제품들이 많고, 소비자들 역시 제조업체 브랜드만 확인할 뿐 원산지를 꼼꼼하게 체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점차 소비 트랜드가 변하면서 원산지가 제품 선택의 주요 포인트가 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은 이런 소비 추세에 맞춰 원산지를 공개하거나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검증된 원료를 사용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이에 영국산 비타민C를 원료로 사용하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이 화제다.
실제로 '고려은단 비타민C 1000'의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은 변화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독점 공급 계약한 영국산 비타민C 원료(Ascorbic Acid 97%)를 사용해 비타민C를 생산하고 있다. 나아가 생산되는 모든 제품에 업계 유일, 원료 원산지를 100% 표기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고려은단측 "건기식은 일반 식품과 달라 건강관리를 위해 특별히 소비자들이 섭취하는 만큼 알권리와 제품 선택권을 확실히 보장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비타민C 원료를 생산하는 나라는 중국과 영국 2개국뿐이다. 비타민C 원료의 90%는 중국이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는 영국의 비타민C 원료 생산업체인 DSM사가 차지하고 있다.
과거 일본과 미국 등지에서도 비타민C 원료를 생산했으나, 중국의 저가 정책에 밀려 비타민C 생산시설이 문을 닫는 바람에 원료 생산국은 2개국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영국산 비타민C는 중국산 비타민C에 비해 약 4배 비싸다. 이에 국내에 유통되는 비타민C 제품의 대부분은 원가 부담 때문에 중국산 원료를 사용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시판 중인 중국산 비타민C 제품과 영국산 비타민C 제품의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려은단이 대량 구매 및 최신 자동화 설비로 원가절감을 실현해 비싼 영국산 비타민C 원료를 사용하면서도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에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 영국산 비타민C는 1934년에 세계 최초로 생산된 이후 80여 년간 전 세계에서 꾸준히 판매되며 신뢰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장 비중은 낮지만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제조한 기술력과 철저하고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자사 브랜드 이미지를 우선시 하는 세계적인 제약회사 및 유수의 식품회사, 특히 유아의 건강을 책임지는 분유 제조 기업들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또한 영국산 비타민C 원료는 유럽의 옥수수밭에서 자란 자연 원료를 그대로 수확, 그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포도당을 발효·농축·정제해 만들고 있어 안정성을 확보하며 명품 비타민C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영국산 비타민C는 'Quali-C'라는 자체 품질 인증 제도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
한편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한 마케팅 컨설팅 업체(로이스컨설팅)가 실시한 비타민C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 '국민 비타민C'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이에 더해 고함량 비타민C에 대해 알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최근에 구입한 비타민C 1000mg 제품과 구입 경험이 있는 비타민C 1000mg 제품을 조사한 결과, 두 답변 모두 응답자 절반 이상이 고려은단 제품을 선택하는 등 비타민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