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으로 '베리'류가 꼽혔다.ⓒPublicDomainPictures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이 공개됐다.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 우려가 있다. 무엇보다 당뇨병은 식습관을 통한 관리가 중요해를 통한 체중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0일 온라인커뮤니티에서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7가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7가지 중 첫번째 식품은 통곡물이다. 통곡물은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다음으로 생선, 닭고기가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으로 공개됐다.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계 질환 발병 위험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닭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대신 닭고기에서 껍질은 벗겨내고 먹어야 한다.
당분이 적게 들어있는 과일도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을 띄는 과일은 안토시아닌류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에 좋다. 대부분 베리류 과일이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에는 녹색잎채소가 있다.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채소들은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낮은 반면 포만감을 준다. 콩류 또한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으로 강낭을 비롯한 콩류는 혈당을 안정화 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며 단박질이 풍부해 육류를 대신할 수도 있다.
이밖에 견과류와 씨앗도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이다. 고기에 함유된 포화지방산과는 달리 견과류에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다만 역시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일반인에게도 좋아",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다이어트에도 도움되겠어",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대로만 먹으면 확실히 효과 있겠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사진=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