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닐 암스트롱의 비밀 가방이 공개돼 화제다. 이 가방에는 달 착륙 순간을 담은 카메라 등이 담겼다.


    AP 등 외신은 미국 스미스소니언 국립항공우주박물관이 9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의 비밀 가방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가방은 닐 암스트롱이 1969년 7월 20일 달 착륙 비행을 마치고 몰래 들고 온 것이다.


    가방 속에는 총 17점의 물건이 담겨 있다. 1969년 아폴로11호가 달 표면에 착륙한 후 암스트롱이 첫 발을 내딛는 장면을 촬영한 16mm 카메라, 휴대용 손전등, 전선 케이블, 광학 관측용 기기, 허리용 묶음 장치 등이다.


    대부분 닐 암스트롱이 달 표면에 인류 최초의 발자국을 남기는 순간을 기념할 만한 물건이다. 


    [닐 암스롱 가방 공개,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