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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경복궁이 무료 입장이 가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설 연휴 가볼만한 곳 중 하나로 경복궁을 꼽고 있다.
13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창덕궁 후원을 제외한 경복궁 등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설 당일 하루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를 설 연휴 기간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설맞이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고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 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와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설 연휴 경복궁 무료입장에 대해 네티즌들은 "설 연휴 경복궁 무료입장, 갈데도 없는데 잘됐다" "설 연휴 경복궁 무료입장, 가족들이랑 바람쐬러 가야지" "설 연휴 경복궁 무료입장, 이참에 경복궁 한번 가봐야지" 등 댓글을 달았다.
[설 연휴 경복궁 무료입장, 사진=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