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관장회의 개최…쌀관세화 대비 탈세심사 전담팀 신설
  • 관세청은 FTA(자유무역협정) 상담 버스인 '찾아가는 YES FTA 센터'를 운영한다. 수출 기업들이 FTA(자유무역협정)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관세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낙회 관세청장, 전국 47개소 세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YES FTA 센터' 제막식을 가졌다.

     

    'YES FTA 센터'는 일반 버스를 FTA 상담 공간으로 개조한 차량이다. FTA전담 세관직원과 관세사가 탑승한다. 이들은 2월말부터 산업공단과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FTA 활용 컨설팅과 통관애로 해결 등 관세행정 종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YES FTA 센터'지역별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서울은 3개월, 인천과 부산은 각 2개월씩, 대구, 광주, 평택은 각 1개월씩 권역별 순환 운영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YES FTA 센터'는 FTA 활용을 통한 경제 활성화 지원의 첫 신호탄"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