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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연휴로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오랜시간동안 운전을 하다보면 목이 뻣뻣해지고 설연휴가 끝나고도 명절증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차에 앉아서도 뻣뻣한 목 푸는 체조를 중간중간해서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체조가 인기검색어로 떠올랐다. 또 뻣뻣한 목의 피로를 풀어주는 체조를 한다면 목 디스크와 오십견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앉은 자세에서 양 손으로 허리를 짚은 뒤, 머리를 앞뒤로 천천히 숙여주면 된다. 


    천천히 앞으로 지그시 숙이면 등뼈를 따라 엉덩이까지 자극이 가는 듯 한 느낌이 드는데, 이어 뒤로 지그시 숙이면서 아랫배 근육까지 자극이 가게 만든다. 이를 3회 정도 반복한 다음, 이어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천천히 돌려 어깨 너머를 넘겨본다고 생각하며 3회 정도를 반복한다.


    그 다음 동작으로는 고개를 왼쪽으로 숙여 왼쪽귀가 어깨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숙여주는데, 이때 반대쪽 옆구리에까지 은은히 자극이 오도록 해야 한다. 이와 같은 동작도 3회 반복한다. 이후 고개를 숙인 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천천히 돌리며, 두 손을 뜨겁게 비벼 세수할 때처럼 목을 마사지 해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