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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석유 리그수 감소세 둔화로 하락 'WTI 50.34달러'

브렌트유 60.22달러

입력 2015-02-21 18:14 | 수정 2015-02-21 19:38

▲ ⓒ한국석유공사


국제유가가 미국 석유 리그 수 감소세 둔화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3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82달러 하락한 50.34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의 4월물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보다 0.01달러 오른 60.22달러에 마감됐다.

국내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Dubai)는 싱가포르 휴일(구정)로 입전되지 않았다.

이날 국제석유시장은 미국의 석유 리그 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20일 베이커휴즈(Baker Hughes)사는 미국의 석유 리그 수가 전주보다 37기 감소한 1019기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작은 감소폭으로 최근 3주 평균 감소폭(87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13일 기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928만 b/d로 주간 생산량 발표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일부 정제시설 가동 차질은 유가 하락 폭을 제한했다.

미국 동부지역 한파로 Phillips 66의 Bayway 정제시설(정제능력 23만8000b/d), Delta의 Trainer 정제시설(18만5000 b/d)의 가동에 차질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석유제품 가격, 특히 난방유(경유, 등유)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이보영 lby2@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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