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분야 전문가 통한 단기·전문가 과정 운영
  • ▲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
수 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SK그룹의 ICT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T아카데미'가 대전지역에 도입된다. 

23일 SK그룹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를 열고 ICT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T아카데미'는 지난 2010년 스마트ICT 분야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설립된 상생혁신센터의 스마트ICT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IT 개발자에게 필요한 교육과 앱 상용화 등을 통해 교육생들의 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지원해 왔다.

'T아카데미 대전캠퍼스'에서는 매달 마지막 주에 기획, 디자인, 개발, 스타트업 등 스마트ICT 분야 다양한 과정이 운영된다. 또 방학기간에는 9주간 3개의 커리큘럼(서버전문가, 안드로이드 전문가, 디자인 전문가)으로 구성된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
 
24일부터 27일까지는 김지현 SK플래닛 커머스전략실장이 '사물인터넷 패러다임 속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의 기회'라는 주제 강연과 스타트업 개발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호 SK창조경제혁신(CEI)센터장은 "ICT 관련 다양하고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양질의 전문가를 배출해 창업 인프라를 직간접적으로 강화하는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지난 2010년부터 2014년말까지 'T아카데미'를 통해 약 8만5000명의 누적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49개의 앱을 상용화했다. 이 과정을 거친 수료생들 중 54개팀이 창업했고 취업률은78.6%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