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인보우 정윤혜가 베이비카라 소진(23)의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레인보우 윤혜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보다 늘 열심히 하던 소진이.. 모두 기도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소진은 지난 24일 오후 2시7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인은 외상으로 인한 과다출혈로 전해졌다. 

경찰은 소진이 해당 아파트 10층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992년생인 소진은 5년간 소속사 DSP미디어에서 트레이닝을 받아온 검증된 인물. 지난해 방영된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를 통해 베이비카라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소진은 올해 초 합의 하에 연습생 계약을 마무리 짓고 소속사를 떠났다. 

[베이비카라 소진 사망, 사진=D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