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부서 책임자들로 구성된 사내 동반성장위원회 통해 협력사 적극 지원
  • ▲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왼쪽 3번째)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라벨 생산협력사 동부라벨을 방문해 여상도 동부라벨 대표(오른쪽)와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이랜드
    ▲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왼쪽 3번째)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라벨 생산협력사 동부라벨을 방문해 여상도 동부라벨 대표(오른쪽)와 공정을 살펴보고 있다.ⓒ이랜드

     

    이랜드가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동반성장과 상생경영 실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랜드그룹은 지난 25일 최종양 이랜드월드 대표이사가 서울·경기지역에 위치한 2차 협력업체 20여 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듣고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최 사장은 그룹 내 책임자들과 함께 협력사들을 방문 하면서 현장에서 논의 되는 문제점들이 즉각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직접 챙겼다.

    이랜드는 지난해 11월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협약식을 맺으면서 생산·자금·재무·법무 등 각 부서 책임자들로 이뤄진 동반성장위원회를 구성해 여러가지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진행 하고 있다.

    협력사를 위한 동방성장 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랜드는 협력사 대상으로 이랜드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발행한다. 협력사 직원들은 파트너 멤버쉽 카드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과 동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랜드 관계자는 "협력업체와 함께 성장 하기 위해서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이 돼야 한다"며 "중소·협력사 방문을 동반성장·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삼고 향후 3차 협력사까지 확대해 연간 100여 곳 이상의 협력사를 방문하는 것을 정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