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미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미족(For Me 族)'이란 단어 뜻 그대로 '나를 위한 소비' 즉,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포미(For Me)'는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앞글자를 딴 신조어다.


    이들은 자신이 얻고자 하는 어떤 가치가 있다면 조금 비싸더라도 과감하게 대가를 지불하는 특성을 보인다. 소비란 자신에 대한 투자로써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른바 '가치 소비'다. 그렇기에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과시용 소비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한 소비를 한다.

    이런 소비 경향은 특히 자동차, 노트북, 카메라와 같은 고관여 제품군에서 나타나며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포미족이란 뜻을 접한 네티즌들은 "포미족이란 이런 의미였구나", "포미족이란 신기한 소비 트렌드네", "나도 포미족인데", "포미족이란 좋은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미족이란, 사진=뉴데일리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