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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부터 모바일 티켓으로 고속버스를 탈 수 있게 된다.
내달 실시되는 'E-Pass(고속버스 다기능통합단말기)'는 고속버스 모든 노선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호환되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승차권을 결제할 수도 있다. 지금까지는 온라인으로 예약하더라도 터미널에서 발권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또 빈자리가 남아있는 경우에는 예매하지 않더라도 차량 내 단말기를 통해 교통카드나 신용카드를 태그해 발권 및 탑승을 할 수 있게 된다.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편리해지겠네",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실시되면 이제 터미널에 안 가도 되겠다",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괜찮은 정책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속버스 모바일 티켓 승차, 사진=연합뉴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