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전세금과 큰 차이 없어 주목"
  • ▲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3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경제특구에서 '충주 코아루 퍼스트'가 분양 중이다.ⓒ금강종합건설
    ▲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3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경제특구에서 '충주 코아루 퍼스트'가 분양 중이다.ⓒ금강종합건설


    전셋값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소형 아파트 인기가 가속화되는 분위기다. 기존 전세자금에 무리한 대출없이 매매가 가능해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의 관심이 늘어난 덕분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3년부터 2년간 가격 상승률은 전용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가장 높았다. 서울 일부 아파트의 경우 전세가율이 90%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전셋집 구하기에 지친 수요자들이 매매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정부가 내놓은 초저리 대출상품도 매매수요를 부추기고 있다. 이에 건설사도 분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형 위주로 구성된 단지를 선보이는 추세다. 즉 실수요자 맞춤 전략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소형아파트는 대기수요가 풍부해 환금성이 높다"며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충주첨단산업단지,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3개의 산업단지가 모인 트리플경제특구에 '충주 코아루 퍼스트'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충주시 대소원면 본리 첨단산업단지 B2블록 일대에 조성된다. 지하1층 지상15층, 8개 동, 전용59㎡, 총 603가구 규모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와 2㎞ 거리에 있어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단지 옆 첨단산업로와 3번 국도를 통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울산 남구 삼산동 태화강변에 대한토지신탁이 '울산 삼산 리버뷰 웰가'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0층, 2개 동, 전용55㎡, 총 207가구와 전용30∼58㎡인 오피스텔 14실로 구성된다. 태화강변 인근에 있어 강변 조망이 가능하다. 반경 500m 이내에 백합초, 삼산초, 강남중, 삼산고 등이 있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김포시 한강신도시에 '한강신도시3차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29층, 15개 동, 전용59㎡, 총 1510가구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에 안방 드레스룸과 주방 대형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자의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와 500m 거리에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다. 나비초(개교예정), 한가람중, 솔터고 등도 가까워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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