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3146가구 규모
  •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차' 조감도.ⓒ현대건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 1차' 조감도.ⓒ현대건설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4월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를 동시 분양한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태전 1차는 태전5지구 4·5·6블록에 총 1461가구, 2차는 태전6지구 7·8·9블록에 168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 59~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태전 1·2차는 경기 광주시의 대규모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조성되는 태전지구와 고산지구로 연결돼 1만3000여가구에 달하는 주거벨트에 속해 있다.

     

    3번 국도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2017년 개통)가 있어 성남 분당까지 차량으로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 광주IC가 인근 35번 국도와 연계돼 서울 이동도 용이하다.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도 2016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태전초, 광남중·고를 비롯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다.

     

    전 가구 남향(남동·남서 포함)으로 배치되며 전체의 70%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내부에는 4베이 오픈형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안방 발코니와 주방 발코니에는 빨래건조, 물품보관 등이 용이하게 설계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5년 간 3000여 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없었던 지역"이라며 "자동차 전용도로, 복선전철 등의 교통호재가 풍부하고 광주시 최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인 만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