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부부가 라오스를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KBS 2TV '용감한 가족‘에서 알콩달콩 신혼을 꿈꾸는 '명주커플' 박명수, 박주미가 웨딩카를 타고 라오스 생활의 첫발을 내딛는 것. 

6일 방송에서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웨딩카를 타고 라오스를 질주하는 신혼부부 박명수, 박주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콕싸앗 마을로 가기위해 준비된 두 대의 쏭테우(라오스 대중 교통수단) 중 오직 박명수와 박주미를 위해 준비된 웨딩카는 시청자들도 놀라게 할 깔끔함과 샤방한 자태를 뽐낸다.

특히, 마냥 서먹할 줄만 알았던 박명수와 박주미는 단둘이 웨딩카를 타고 이동하며 시작부터 빵빵 터지는 핑크빛 케미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으는 상황. 처음 아내가 생긴다는 사실에 난색을 표했던 박명수는 "기분이 참 좋다. 오랜만에 설레 본다"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차에 오르고 내릴 때 마다 박주미의 손을 잡아주는 자상한 모습으로 무심한 듯 다정한 팔불출 남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달달한 신혼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한편, '용감한 가족'은 라오스의 소금 마을 콕싸앗에서 이문식, 심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 설현 6명의 가족이 그 지역의 가족들과 이웃이 돼 살며 행복의 비밀을 찾아가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박명수 박주미의 신혼기는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용감한 가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가족' 박명수 박주미,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