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원터치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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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는 '2015 뉴 레이스 서울' 마라톤 참가 티켓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개발한 원터치 참가 접수 시스템으로 단독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2015 뉴 레이스 서울 마라톤은 뉴발란스·서울특별시·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4월 19일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10km 단체 달리기로 진행된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카카오톡의 커머스 플랫폼 선물하기에서 10일 오전 11시부터 티켓을 판매하며 참가신청은 2만 명 기준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이번 티켓 판매에서 다음카카오는 원터치 시스템을 사용해 선물하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가신청 버튼만 누르면 신청이 접수되며 결제 및 기타 정보는 카카오톡으로 전송되는 링크를 통해 11일 오후 6시 전까지 입력하면 완료되도록 했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선물하기 참가 접수 시스템을 처음 개발하여 작년 3월에 열린 '2014 뉴 레이스 서울' 마라톤 티켓 판매에 도입했다. 그때 2만 명의 신청 접수를 시스템 장애 없이 9분 만에 마감해 신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선물하기 서비스가 모바일에서 행사 신청까지 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진화해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