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하대병원이 지난 16일 신관증축공사를 마무리 하고 신관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신관 2층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신경센터가 3층은 여성전문센터, 척추센터, 통증센터 등이 위치해 있다.
보건복지부 지정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경우 심혈관센터, 뇌혈관센터, 심뇌재활센터, 예방관리센터로 구성되고,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를 구축, 교수급 전문의가 원내 상주한다.
또한 각종 여성질환의 통합진료를 위해 여성전문센터(유방·갑상선외과센터, 산부인과)를 개소하고 척추센터와 통증센터 등 관련 질환에 대한 전문성을 높였다.
김영모 병원장은 "신관증축 개소는 단순히 공간의 개념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병원으로 도약하게 되는 계기와 함께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는 인하대병원의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