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동 일대 7년 만 신규분양5가지 타입 제공, 소비자 선택 폭 넓혀
  • ▲ 금호건설이 서울 홍제동에 분양하는 '홍제 금호어울림' 단지 조감도.ⓒ금호건설
    ▲ 금호건설이 서울 홍제동에 분양하는 '홍제 금호어울림' 단지 조감도.ⓒ금호건설


    금호건설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 중이다.

    17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층, 10개 동, 전용 59∼84㎡, 총 296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84㎡ 91가구가 일반분양이다.

    금호건설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를 5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특히 홍제동에서 7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쾌적한 자연환경이 장점이다.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에 둘러싸여 있다. 단지 앞에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홍익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도보 3분 거리로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반경 2㎞ 내에 한성과학고·서울외국인학교·정원여중·홍은중이 있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 등이 차로 15분 거리다.

    도보권에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어 종로·광화문·신촌·여의도 등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변북로·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시내외 이동이 수월하다.

    편의시설로는 서대문도서관,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자연사 박물관·그랜드 힐튼 컨벤션 센터 등이 도보권에 있다.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 병원, 주민센터, 서대문 구청 등도 단지 2㎞ 내에 있다.

    현재 이 단지는 '4無옵션'을 진행 중이다. 발코니 확장 등을 포함, 여러 옵션사항을 무료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1290만 원대부터 시작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이다.


    문정권 금호건설 소장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타입을 일반분양 물량으로 구성했다"라며 "주변에 노후화된 단지가 95% 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에게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