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서 삼성전기 3-2 제압…겨울 이어 두 번째 정상
  • ▲ 우승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MG새마을금고 선수단과 관계자 일동.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 우승 후 기념사진 촬영 중인 MG새마을금고 선수단과 관계자 일동.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팀이 지난 18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2015 전국 봄철 종별 배드민턴리그'에서 삼성전기를 3-2로 누르고 우승했다.

    배드민턴 주요 실업대회는 봄·여름·가을에 한 번씩 열리며 겨울에 프로 배드민턴 형식의 파이널 대회가 있다.

     

    2013년 10월에 창단된 MG새마을금고 여자 배드민턴팀은 지난해 겨울 파이널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이번 봄 대회도 차지, 배드민턴 강호로서 입지를 굳혔다.

    MG새마을금고는 1세트에 출전한 김문희가 김나영(삼성전기)를 2:0 으로 눌러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데 이어 2세트에 나선 성지현이 황혜연을 2:0 으로 꺾어 결승전을 쉽게 가져오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 복식에 출전한 엄혜원·이장미 조와 황유미·김민경 조가 박소리·김하나, 신승찬·채유경 조에 잇달아 패배하면서 다 잡은 우승컵을 놓치는 듯 했으나, 마지막 세트 선수로 출장한 이장미가 이선민을 제압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여자 배드민턴팀에 앞서 2013년 3월에 창단된 MG새마을금고 남자 배드민턴팀도 2013년과 2014년 가을철 종별 대회 단체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3위를 차지하는 등, 여자팀에 뒤지지 않는 성적을 내고 있다.

    MG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이번 우승 뿐 아니라 향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좋은 경기에 더해 배드민턴 동호회 지원·1일 무료 레슨 개설 등 재능기부 형식의 사회공헌활동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