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트럭버스용 타이어(TBR)' 라디오 광고를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가수 박미경의 히트곡 '이브의 경고'를 개사한 신규 라디오 광고를 지난 1일부터 전국에 송출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타이어는 금호, 트럭에는 금호, 튼튼하고 오래가는 금호" 등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금호타이어는 장거리, 장시간 운전이 많은 중대형 화물주 및 버스 운전기사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가수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 2013년에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 등의 개사곡을 통한 라디오 광고를 선보인 바 있다.
김주상 금호타이어 광고 마케팅팀장은 "지난해 금호타이어 라디오 광고를 접한 많은 운전기사들이 CM송의 중독성으로 자주 광고를 흥얼거렸다"며 "'튼튼하고 오래가는 금호타이어' 라는 메시지를 라디오 광고를 통해 지속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