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패션 어우러진 무대... '무선충전, 퀵 카메라' 기능 선봬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갤럭시 S6 퍼스트 룩 (First Look)' 쇼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 S6·S6 엣지' 디자인과 패션모델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를 24일 선보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언론사 기자와 패션계 인사, 소비자 등 모두 1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혁·박승건·이주영·J KOO·계한희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은 이번 행사에서 화이트 펄, 골드 플래티넘, 그린 에메랄드, 블랙 사파이어, 블루 토파즈 등 갤럭시 S6·S6 엣지의 5가지 색상에 맞춰 연출한 런웨이를 각각 공개했다.

    한상혁 디자이너는 단순하지만 정교한 화이트로 갤럭시 S6의 새로운 시작을 표현했으며, 계한희 디자이너는 화려한 골드 컬러로 위트 있는 무대를 장식했다.

    J KOO 디자이너는 신비롭고 자연적인 그린 색감으로 조형미를 강조했으며, 이주영 디자이너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블랙을 테마로 무대를 꾸몄다. 박승건 디자이너는 도시적인 블루로 젊고 감각적인 런웨이를 연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의 '퀵 카메라'와 '무선 충전' 등 새로운 기능들도 세련된 무대 연출로 표현했다.

    모델들이 런웨이 워킹 중 퀵 카메라 기능으로 셀피 액션을 취하는 순간 셀피 사진이 무대 중앙의 스크린을 통해 표출됐으며, 쇼의 마지막 모델이 퇴장할 때는 무선 충전 패드에 '갤럭시 S6'를 올려 두는 장면을 연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패션쇼에는 한혜진, 혜박, 이현이 등 세계적인 톱 모델들이 출연했으며,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과 패션 피플들도 대거 참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콜래보레이션 무대를 통해 갤럭시 S6·S6 엣지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색상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패션 업계와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