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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은 경기 안산 본원에서 도시가스사 등 8개사와 '가스산업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이 행사는 가스 산업 발전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가스 산업 기술정보 공유, 공사-도시가스사 상호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는 한국가스공사, 삼천리도시가스, 예스코, 대성에너지, 해양도시가스, 경동도시가스, 중부도시가스, SK E&S 등 8개사의 R&D 대표가 속해 있다.
이날 참가사들은 천연가스 수요를 증진시키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으로 혼소버스 환경성 및 경제성 분석 연구, 도시가스 수요 확대방안 연구 등 2건의 연구 과제를 선정, 자동차부품연구소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의 협력 하에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는 올해 말까지 도시가스 수요 확대를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며 이후 공동기술개발 아이템을 발굴, 공동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