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28조5575억원, 영업손실 289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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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이사에게 지난해 총 6억4910만원을 지급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급여는 보수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정해진 연간 고정 급여 2억9737만5800원과 성과급 1억1198만368원, 복리후생비 및 건강보험료 4334만3650원, 연간 고정 상여금 1억9640만200원을 각각 지급했다.
에쓰-오일은 보수위원회에서 연초에 정한 경영성과(세전이익 등) 목표에 대한 달성률을 고려해 기본 연봉(연간 고정 급여 및 상여금)의 0~80% 범위에서 별도로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해 매출 28조5575억원, 영업손실 2897억원을 기록하며 3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