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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은 7일 국내 최고급 호텔식 관광열차 레일크루즈 해랑이 중국 내 주요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내에서 국내의 고급 관광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일크루즈 해랑과 헬스케어의료서비스 및 다양한 한류문화가 연계된 상품운영에 앞서, CITS(중국국제여행사)를 비롯해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대표적인 5개 여행사 관계자가 참가했다.
참가단은 지난 3일 인천공항에 도착 후, 해랑 탑승과 의료기관 및 한류문화를 체험하는 4박 5일 일정을 보냈다.
레일크루즈 해랑은 4일 서울역에서 영주역으로 이동한 후 부석사와 경주시티투어를 즐기고 5일 정선으로 가 병방치 스카이워크, 정선 레일바이크, 정선 5일장 등을 즐기는 해오름 코스(동남부권)를 이용했다.
또한 국내 유명 성형외과와 한국의학연구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국내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과 비빔밥을 콘셉트로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비밥' 등의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실시된 팸투어 상품은 하계시즌부터 중국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건태 대표이사는 "이번 팸투어는 여행 상품 개발부터 상담 및 예약까지 고객과 가장 가까운 실무자를 초청하여 진행된 만큼 해랑을 비롯해 국내 관광상품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다. 향후 중국 내 여행사 대표자들을 초청하여 중국 인바운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팸투어 참석자는 7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중국으로 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