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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가 핵연료 부품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속도를 냈다.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10일 협력업체인 한국로스트왁스 현장을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경영안정화를 위해 고가인 부품 원자재의 사급제도 확대, 협력사와의 생산계획 공유, 6개월 전 주문서 발주 등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 강화를 약속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지원 기동반'을 설치, 구매·자재, 품질기술, 설계기술, 부품개발, 재무 등 5개 분야에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확보를 위해 납품 후 7일 이내 전액 현금결재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 중이다.
이날 이재희 사장은 "협력사에 대한 공동연구개발과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중소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