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푸드빌은 광교 아브뉴프랑에 CJ 대표 외식 브랜드 세 곳을 잇따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브뉴프랑은 앞서 판교에 계절밥상 1호점 등을 입점해 고객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는 곳으로, '아브뉴프랑 광교'는 판교점의 세 배로 초대형 규모이며, 제일제면소 등 CJ푸드빌의 대표 브랜드 입점을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테이프는 13일 제일제면소가 끊는다. 광교점은 제일제면소의 8번째 매장으로 총 117석 규모로 8~10인석 룸 2개를 갖췄다. 비빔, 잔치, 쟁반, 동치미 등 다양한 면 요리가 주를 이루며 취향에 따라 우동면, 소면, 쌀면, 메밀면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우동면의 경우 제면사가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한 그릇 면요리 외에도 수제주먹밥, 튀김, 전골요리, 도시락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
     
    오는 17일에는 계절밥상이 문을 연다. 총 220석 규모의 광교점은 13일에 오픈한 건대점에 이어 계절밥상의 11번째 매장이다.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수 있는 '계절장터'와 부추, 당귀, 케일 등 신선한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계절텃밭' 등을 구성하고 광교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메뉴도 준비한다. 
     
    다음달인 1일에는 빕스가 문을 연다. 빕스의 89번째 매장으로 총 204석 규모에 룸과 이벤트홀 등 별도 공간도 갖춰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단체 모임에 적합하다. 광교점은 폭립, BBQ포크햄, 구운 소시지 등 고기 메뉴를 강화한 딜라이트 매장으로 화덕을 설치해 김치 피자, 플랫 브레드(얇고 평평한 빵 위에 각종 토핑을 올린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어린이 고객을 위해 '놀이방'과 '포토존'을 운영하고 눈높이에 맞춘 '키즈 샐러드 바'를 별도 운영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광교에 오픈한 제일제면소, 계절밥상, 빕스를 통해 수도권 남부권역 외식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CJ푸드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