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당 865만~920만원대
  • ▲ 다산진건 '자연&롯데캐슬'(왼쪽)과 '자연&e편한세상' 조감도.ⓒ경기도시공사
    ▲ 다산진건 '자연&롯데캐슬'(왼쪽)과 '자연&e편한세상' 조감도.ⓒ경기도시공사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서 첫 분양물량이 나온다. 

     

    15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산진건지구 B2블록 '자연&롯데캐슬'과 B4블록 '자연&e편한세상'이 오는 17일 분양에 돌입한다.

     

    경기도시공사, 롯데건설, 대림산업이 공동시행 및 시공을 맡은 공공분양 아파트다. 

     

    두 단지 모두 전용 74~84㎡로 구성된다. 자연&롯데캐슬은 지하 1층 지상 29층, 10개동, 1186가구로 '자연&e편한세상은 지하 1층 지상 29층, 13개동, 1615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65만~92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다산신도시 진건에 조성되는 두 단지 인근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있으며 도보권에 지하철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다산신도시 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접근할 수 있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다. 총 475만㎡ 면적에 3만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