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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한의 여자친구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6'에서 이규한의 여자친구가 카메라에 잡혔다.
지난달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이규한이 여자친구의 직업을 '네티즌'이라고 밝히며 "내 기사에 악플을 다는 것으로 기분전환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규한은 여자친구에 대해 "처음에 보자마자 마음에 들었다. 여자친구가 직업 문제로 거절하자 내가 '무방비 상태로 다녀도 어느 누구 하나 알아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설득했다. 그런데 진짜 그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 연애 후 이규한은 "내가 젠틀해 보이기 위해 의자 빼주기를 했는데 여자친구가 '야 의식하지 마. 이 XX'라고 말했다. 여자친구가 비속어를 많이 사용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규한은 "내가 잘해주면 여자친구가 기사마다 '좋아요'를 누르고, 마음에 안 들면 악플로 기분전환을 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규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와 방송에서 "여자친구와 만난 지 오래됐다. 나이차이가 좀 있다. 8살 차이가 있다. 알게 된 건 오래 됐고, 그 친구가 성인이 될 무렵에 만났고 본격적으로 만난 지 이제 1년 좀 넘었다"며 "결혼식 날짜는 잡지 않았지만, 1~2년 안에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규한, 사진=tvN 'SNL 코리아6'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