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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는 경기도 분당구 서현동에 인테리어가구 전용 직매장을 새롭게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에넥스는 올해부터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위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할 방침이다.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가구 직매장 증설을 목표로 지난 2월에는 중곡 직매장을 오픈했다. 에넥스는 그간 주방가구 위주로 판매해왔지만 점차 인테리어 전용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규 오픈한 직매장은 총 400㎡(120평)의 2, 3층 규모로 거실부터 침실, 자녀방, 서재까지 종합적인 인테리어가구를 만나볼 수 있다.
또 신규 매장이 위치한 분당구 서현동은 서울에서 가까울 뿐만 아니라 판교, 수지, 광교 등 대규모 주거지역과 인접해 있고, 노후된 아파트들이 많아 리모델링이나 인테리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이 같은 특징을 반영해 분당 인테리어가구 직매장은 다양한 제품 전시에 주력했다. 특히 소파 제품라인을 강화하며 천연면피 제품부터 기능성 리클라이너까지 폭넓은 제품군을 갖췄다.
에넥스 관계자는 "높아지는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고자 분당 지역에 인테리어 가구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 앞으로도 제품의 다양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지역매장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 마트 등에도 진출해 유통망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넥스는 분당 직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이노바 베스트 제품인 조단(Jordan) 소파와 최고급 면피 소파인 그레노, 라포니안 등을 파격가에 판매한다. 또한 학생가구 위젬버 전품목을 25% 할인 판매하며, 킹코일 매트리스 구입시 침대 프레임 무료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