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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GS칼텍스 인천 윤활유공장이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28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인천 윤활유 공장은 지난달 30일 0시를 기준 무재해 10년 달성을 기념, 허진수 부회장을 비롯해 석유화학∙윤활유사업본부와 대외협력실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허 부회장은 무재해 기록을 축하하며, 그동안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 ▲ GS칼텍스 인천 윤활유 공장을 찾은 허진수 부회장. ⓒGS칼텍스
인천 윤활유 공장은 지난 2008년 공장 일원화 프로젝트와 2012년 윤활유 글로벌 물류센터 준공, 2013년 윤활유 플라스틱 용기 공장 인수 등 유해 위험 요소가 증가하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이같이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 무재해 10년을 달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끊임없는 개선활동과 철저한 리스크 분석, 그리고 원칙을 준수하는 조직문화가 근간이 됐다.
특히 GS칼텍스는 사업장 안전환경 관리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창의적인 설비와 시설, 공정 개선활동을 통해 생산량을 꾸준히 증가시켜왔다. 제조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품질관리 강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것이다.
또 해외 판매 물량이 증가함에 따라 생산 유종과 패키지 다양화는 물론, 물류시설을 확장하는 등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행해 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향후 무재해 15년 달성을 목표로, 비상대응 훈련 강화와 자율형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사내 안전전문가를 통한 구성원 안전 역량 등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폭발 및 유해 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사업장 안전환경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글로벌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현지 공장과의 생산 최적화를 통해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무재해 10년 달성이라는 값진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 관리의 지속적인 실행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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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칼텍스 인천 윤활유 공장 무재해 10년 달성 성과. ⓒGS칼텍스
한편, GS칼텍스 인천 윤활유 공장은 인천 서구에 위치해 있으며 총면적은 약 2만평(6만6300m²)이다. 지난 1994년 2공장 준공 이후, 2008년 현재의 인천 윤활유 공장으로 일원화됐으며, 생산 능력은 윤활유 일일 9000배럴, 그리스 연간 8000t 규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