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후준비교육 워크숍 기념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 노후준비교육 워크숍 기념사진.ⓒ생명보험협회 제공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는 한국생산성본부(회장 홍순직)와 함께 100세 시대를 위한 노후준비 인식제고 교육과정인 '디자인 마이 라이프'과정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는 생보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난 2007년 설립했으며, 현재 19개 생보사들이 가입돼 있다.

    디자인 마이 라이프는 노후 준비를 위한 올바른 인식제고와 구체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금융·재테크·보험 등 재무적인 부분은 물론 건강관리·사교·가족 등 비재무적인 부분도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해 양 기관은 실무협의를 통해 발굴된 강사와 커리큘럼을 가지고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2015년 노후준비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이날 개최했다.

    강사 위촉식은 그간의 사업 경과보고 및 2015년 본 교육의 강의를 전담할 전문강사 4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본 교육과정을 위해 개발된 교재와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강사와 교재 개발자, 과정 운영자간의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생보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넘어선 81세에 이르고 있고 100세까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100세 시대를 위한 노후준비는 우리사회가 풀어야 할 시급한 과제이기에 이번 교육과정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