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관계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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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28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중남미 철도운영 현대화 연수 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중남미 3개국의 철도 현대화를 위해 코이카와 함게 진행한 장기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13일부터 16일간 진행된 연수에는 교통·철도 과계자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코레일의 선진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았으며 인재개발원 건립과 관광철도 개발 등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중남미 국가는 반세기 넘게 한국의 든든한 우방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철도분야에서도 한국과 중남미 철도가 미래지향적인 진실된 철도아미고(친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