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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지난해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웅진북클럽 회원 수가 출시 8개월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웅진북클럽은 2년 또는 3년 약정을 체결하고 매월 회비를 내면 납부 총액에 맞춰 실물 도서를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제공되는 북패드(삼성전자 갤럭시 탭)를 통해 디지털 도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회원제 독서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음악, 오디오북, 가이드 등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웅진씽크빅의 전집 60여 종과 단행본은 물론 국내외 유명 출판사 120여 곳의 다양한 책이 망라돼 있다고 웅진 측은 전했다.
이에 더해 최근 웅진씽크빅은 북패드를 소유하지 않고도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 6개월 렌털 모델을 출시했으며, 북클럽 학습지도 선보였다.
웅진 북클럽 학습지는 애니메이션과 게임, 가상현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선생님의 방문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우선 유아 대상 한글깨치기와 창의수학깨치기 2과목을 출시했으며, 향후 초등 전 학년으로 과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서영택 대표이사는 "웅진북클럽의 큐레이션 기능을 더욱 진화시키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세계에서 가장 크고 좋은 어린이 도서관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