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전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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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은 29일 한전기술의 부서와 직원들이 국가에서 수여하는 상을 잇따라서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한전기술 발전BG(Business Group)는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한국원자력기술상' 원자력 설계 및 기기제작 분야 단체상을 받았다.

    한국원자력기술상은 매년 원자력산업 발전과 원자력 기술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한전기술 발전BG는 "지난 30여 년간 국내 가동 중인 원전의 계통, 구조, 기기의 안전해석, 성능평가 및 개선설계 업무 등을 수행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 함께 진행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 '원자력 국제협력 유공자 표창'에서도 한전기술의 하재홍 부장(UAE원전 원자로계통설계 사업부책임자)과 이성면 부장(원자력 해외개발팀장)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UAE원전 수출과 사업수행 과정에서의 기술협력, 해외 원자력 시장 진출 등 원자력 국제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전기술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원전의 안전성 향상과 가동 중인 원전의 안정적 운영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는 한편,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원전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