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기단체협의회' 개최…청년 실업 해소 '1사 1인 채용운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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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앞줄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중기중앙회
    ▲ (앞줄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이상일 대한설비건설협회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박칠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9일 '제1차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소기업 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4년에 구성됐다. 4월 현재 14개 중소기업 단체가 가입돼 있다.


    이날 회의에는 중기중앙회 박성택 회장을 비롯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이민재 회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 대한설비건설협회 이상일 회장,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박칠구 회장, 벤처기업협회 정준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영 회장, 한국프랜차이즈협회 동민 회장,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이규대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제 현안과 범 중소기업계 협력 촉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소기업 단체장들은 "최근 중소기업 경영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협력체계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우리 사회의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중소기업계가 앞장서서 일자리 확충 노력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그 방안으로 범 중소기업계가 참여하는 '1사 1인 채용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세부 실행계획은 조속히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그간 중소기업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끊임없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해 왔다"며 "청년 실업 문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성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만큼 범 중소기업계가 하나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운동을 전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