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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언론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가 공동 주최(산업통상자원부 후원)하는 '2015년 코리아 탑 브랜드 어워드' 시상식에서 고객감동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본 시상식은 매년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부문별로 나눠 한국의 최고 브랜드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사회보장의 중심축인 건강보험과 장기노양요양보험을 운영하는 보험자로서 국민편익 위주의 업무개발과 전사적 서비스 개선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공기관 최대, 최고 품질의 고객센터'를 운영해 연간 3천600만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공단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203개의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봉사, 다문화가족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Zone(작은도서관)' 개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브랜드 대상 수상에 대해 공단 측은 "보험료 부과체계 등 건강보험 제도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개선 노력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담배소송 등 국민의 입장에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이다"고 전했다.
이밖에 공단은 정부 주관의 평가에서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국민체감도 4년 연속 최상위 등급 달성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 △빅데이터 활용한 '국가 참조표준 데이터 센터' 지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성상철 공단 이사장은 "향후 공단은 정부의 보험료부과체계 개편과 보장성 강화 개선안 마련을 적극 뒷받침 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건강과 행복 지수를 높이려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