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modoo!)' 활용 점포 지원도
  •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좌) 네이버 김상헌 대표(우)ⓒ네이버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일규 이사장(좌) 네이버 김상헌 대표(우)ⓒ네이버


    네이버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교육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점포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상인대학원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통 시장 분야에 맞춤화된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전통 시장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해당 공단의 점포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연계한다.

    전통 시장 점포의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에는 네이버 '모두(modoo!)'가 활용된다. '모두
    '는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제작 플랫폼으로, 홈페이지 제작 노하우가 없는 사람들도 쉽게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는 상인대학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앙대, 대전대, 전남대, 경북대, 창원대 등 전국 5개 대학을 거점으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는 "모바일로 정보를 찾는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홈페이지를 활용해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오프라인 사업자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 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