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등 경영진 함께 참여해 소통·화합·팀워크 다져
  • ▲ 우수직원 변화리더 과정ⓒ한전KDN
    ▲ 우수직원 변화리더 과정ⓒ한전KDN

     


    한전KDN은 지난달 29~30일 전남 강진과 청산도 지역에서 2015년도 '우수직원 변화리더(9기) 과정'을 시행했다.

    해당 과정은 한전KDN 내에서 선발된 우수직원들을 대상으로 CEO 등 경영진이 함께 참여해 소통과 화합, 팀워크를 다지는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한전KDN은 최근 본사를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이번 과정을 전남의 문화유적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진행했으며, 주요 일정으로 다산 유적지 탐방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과 인문학의 가치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도민속예술단의 남도 소리 공연과 진도 아리랑 배우기 등 전남 지역  문화의 멋과 흥을 직접 체험하고 구성원들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청산도에서 임직원들과 함께한 슬로길 트레킹은 변화리더 과정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고 길을 걸으며 느림의 미학과 삶의 여유를 찾는 '힐링 타임'을 이어갔다. 

    이번 변화리더 과정에 참여한 직원들은 "아름다운 청산도에서 경영진과 걸으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공동체의 느낌을 갖게 된 것이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