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선호도, 관광·쇼핑·교통·숙박 인프라 장점문종훈 사장 "지역사회·中企와 손잡고 K-컬처 글로벌화 위한 첨병 역할 할 것"
  • ▲ 동대문 케레스타 전경 조감도.
    ▲ 동대문 케레스타 전경 조감도.

     


    SK네트웍스(대표이사·문종훈)는 서울 동대문 쇼핑몰 타운에 위치한 '케레스타'(구 거평크페야)를 시내면세점 입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세점 사용면적은 1만5180㎡다. 

     

    오는 6월 1일 입찰 참여를 위한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시내면세점 입지 선정을 위해 신촌·홍대 등 서울 서쪽지역과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최적입지 선정을 위한 전문적인 조사와 면밀한 검토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동대문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 여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관광객의 선호도가 높고 매년 방문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관광·쇼핑·교통·숙박 등 다양한 관광산업 인프라를 풍부하게 갖추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동대문은 세계적인 의류·패션산업의 메카로 24시간 쇼핑이 가능한 패션타운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는 물론 전통적인 재래시장과 복합 쇼핑몰이 공존하고 있어 최고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 뿐 아니라 4개의 지하철 노선과 52개의 버스 노선, 2개의 공항 리무진 노선이 지나는 교통중심지로 뛰어난 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SK네트웍스가 시내면세점 입지로 정한 동대문 케레스타 건물은 인근 동대문역과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로 불과 5분 남짓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 2Km 반경 내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호텔 객실 수는 2500여개로 기존 2500개와 합하면 총 5000여개에 달해 기존 시내면세점 주변 객실 수를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흥인지문, 청계천, 충무아트홀 등 인근의 풍부한 관광·문화자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난 2013년말 기준 연간 외국인 관광객 방문자수는 400만명에 이른다. 게다가 오는 2020년에는 약 800만명으로 방문자수 규모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은 "동대문이 지닌 한국 대표 관광 허브로서의 입지적 탁월함과 워커힐면세점의 유커 특화서비스 등 검증된 면세사업 역량, SK네트웍스의 자금력과 글로벌 사업역량이 결합된다면 최상의 시너지가 가능하다"며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면세점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면세사업을 넘어, K-컬처의 글로벌화와 한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첨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력한 사업의지를 나타냈다. 

     

    입지 선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앞으로 면세점 사업모델 등 구체적인 전략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풍부한 자금력과 글로벌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SK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체험가치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담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6월1일까지 시내면세점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대기업 2곳, 중소·중견기업 1곳을 최종 면세사업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면세사업권 유효 기간은 5년이다.

     

    현재까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 현대백화점, 롯데, 신세계, 한화, 이랜드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최종 결과는 7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