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보안 외 사업은 관련 회사들과 제휴 통해 채워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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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향후 2018년까지 보안 사업 영역 확장보다 침입 방지라는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최 대표는 'ADT캡스 비전 선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침입 방지 영역에 주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날 최 대표는 "현재 보안시장의 경쟁 업체 중 에스원이 가장 큰 대항마라고 생각되며 에스원은 최근 정보 보안 서비스는 물론, 통신 보안 산업에도 진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그러나 ADT캡스는 침입 방지 기능에 전문가로써 돋보적인 넘버 1기업을 지향한다. 따라서 침입방지라는 보안기업 본연의 기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고객의 필요에 따라 출동보안 외 관련 역량을 가진 회사와 제휴를 통해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ADT캡스는 10분 이내 출동율을 80%까지 높이고, 사후서비스(A/S)의 경우 모든 고객 문의를 당일 내 처리할 것을 우선 전략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