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 도내서 도로 시험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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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타는 초소형 삼륜 전기차 'i-로드(ROAD)'의 상용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1년간 일본 도쿄 도내에서 '오픈 로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해 3월부터 최적화된 도심 운송 시스템인 'Ha:mo(하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i-ROAD'의 시범주행을 시작했다. 

    'i-ROAD'의 두 가지 주요 강점은 자전거에 가까운 컴팩트한 크기와 가정용 100V 콘센트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토요타는 도쿄 중심부에 있는 주차장 및 충전에 이용 할 수 있는 플러그 소켓에 접근이 가능한 빈 공간을 발굴, 'i-ROAD'의 장점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개인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i-ROAD'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부품 사용을 지원한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형 모빌리티의 특징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새롭고 흥미진진한 이동수단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