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 "노하우 갖춘 중기와 청년들의 만남 지속돼야"
  •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고수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혁준 중소기업학회장, 이연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윤식 신동에너콤 대표.ⓒ중기중앙회
    ▲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고수곤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송혁준 중소기업학회장, 이연수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김윤식 신동에너콤 대표.ⓒ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몽골현지에서 레미콘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양윤호 MKI 대표가 '몽골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신용한 위원장은 내실 있는 청년 해외진출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시장, 기업, 청년 대상의 정확한 수요파악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 촉진 △지원프로그램 간 연계 강화 △청년 해외진출 지원체계 정비를 통한 현지화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양윤호 MKI 대표는 몽골창업 성공사례 발표에서 청년들에게 해외창업 TIP으로 △현지에 대한 이해 △한국과 물류가 원활한 지역 선정 △새로운 시장 창조 △지속적인 현지화 노력 등을 제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과 열정과 패기 있는 청년들이 만나 우리 경제의 숙원사업인 청년 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함께 해결해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