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회장 "노하우 갖춘 중기와 청년들의 만남 지속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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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글로벌 청년창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신용한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이 '청년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후 몽골현지에서 레미콘회사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양윤호 MKI 대표가 '몽골 창업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신용한 위원장은 내실 있는 청년 해외진출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지시장, 기업, 청년 대상의 정확한 수요파악 △개발도상국으로의 진출 촉진 △지원프로그램 간 연계 강화 △청년 해외진출 지원체계 정비를 통한 현지화 및 사후관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양윤호 MKI 대표는 몽골창업 성공사례 발표에서 청년들에게 해외창업 TIP으로 △현지에 대한 이해 △한국과 물류가 원활한 지역 선정 △새로운 시장 창조 △지속적인 현지화 노력 등을 제시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중소기업과 열정과 패기 있는 청년들이 만나 우리 경제의 숙원사업인 청년 실업문제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함께 해결해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