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일 간 제주도 ‘休(휴) 캠프’ 개최현장 근무 소방관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부부애 다지는 기회 제공
  • ▲ 제주도 비자림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에 참가한 황문형 소방관(오른쪽)이 아내 권영자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27년만에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제주도 비자림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에 참가한 황문형 소방관(오른쪽)이 아내 권영자씨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전달하며 27년만에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S-OIL, 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소방관 부부 70쌍(140명)을 초청해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에쓰-오일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소방관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는 에쓰-오일의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교대 근무와 잦은 현장 출동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소방관들에게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들은 성산일출봉, 쇠소깍, 비자림 등 제주 명소 방문, 아쿠아리움 관람, 감귤따기 체험 등을 하며 휴식의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두 명의 남녀가 한 쌍이 된다는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황문형 소방위(51세, 창원소방본부) 부부에게 비자림 '사랑의 나무' 앞에서 프로포즈 이벤트를 제공해 참석자 모두 잊지 못할 감동을 함께 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위해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가족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범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과 자녀 장학금, 부상소방관 격려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 ▲ 제주도 비자림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 70쌍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제주도 비자림에서 ‘S-OIL 소방관 부부 休(휴) 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부부 70쌍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