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기존에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교사에 대한 금융연수를 올해부터 지방에서도 실시하고, 연수 인원도 지난해 160명에서 680명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여름 방학에는 서울 대전 광주에서 총 240명, 겨울방학에는 서울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춘천 등에서 모두 440명의 교사를 교육할 계획이다.

    우선 6월 한 달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fss.or.kr)에서 교사 대상 금융연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연수 내용은 주요 금융상품의 특징,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을 강의하고 교사를 통한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과 각종 금융교육 기법도 가르칠 예정이다.
     
    금감원은 교사들의 금융이해력 증진을 위해 금융연수를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